공정거래위원회:
물가 안정을 위한 담합 등 집중 점검 추진
1. 들어가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취임 직후인 지난 2025. 6. 9.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6. 2. 5. 수석 ・ 보좌관 회의에서 독과점 상황를 악용하여 국민들에게 고물가를 강요하는 행위는 국가 공권력을 총동원하여 시정할 것과, 특정 기간 집중적으로 물가 문제를 관리할 TF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한 번 정한 정책은 반드시 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정부는 2026. 2. 11. 시장질서 회복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출범하였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불공정거래 집중 점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후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 2. 12. 3개 제당사 담합에 4천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였고, 2026. 2. 19. 밀가루 담합 사건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7개 밀가루 제조 및 판매사업자들에게 송부하였습니다.
이하에서는 상세 내용 및 시사점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상반기 집중 가동(필요시 연장)
가. 경제부총리 주재로 범정부 특별 TF를 전격 가동
정부는 2026. 2. 11.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의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부의장으로 하는 TF를 출범하였습니다. 산하에는 불공정거래 점검팀(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지원 부정수급 점검팀(재경부 1차관), 유통구조 점검팀(농식품부 차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나. 공정거래위원회의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불공정거래 집중 점검 추진
이번 범부처 담합 등 불공정거래 집중 점검은 TF 산하 ‘불공정거래 점검팀’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두고, 산하에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반(반장 사무처장)’과 ‘현장조사반(반장 조사관리관)’을 운영합니다.
먼저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품목별・제품별 가격 인상률 등을 기준으로 불공정거래 우려 품목을 선정하고, 이미 높은 가격이 형성된 민생 밀접 품목, 국제 가격 대비 국내 가격 수준이 높은 품목, 원재료 가격 변동 대비 제품 가격 조정이 불균형한 품목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품목의 가격 추이는 품목별소관부처, 소비자원 등과 함께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